‘400원’ 차이로 주방 이용 제한 결정 배경 설명 없어 혼란 가중 사생회, 대안 마련 위해 면담 예정 겨울방학 잔류에 대한 안암학사의 조치를 둘러싸고 학생동(구관) 사생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23일 안암학사 관리운영팀은 겨울방학 잔류 신청 안내문을 게시했다. 겨울방학 기간 GHP(가스냉난방기) 교체 공사로 학생동에선 잔류가 불가하다는 내용이었다. 학사 측은 “동계잔류를 신청하는 사생은 국제기숙사(CJ/Anam International House)에 2인 1실로 배정되며, 잔류비용은 1박에 1만 3000원”이라고 공지했다. 그
시의성도 독자성도 떨어져심층기사로 학내 담론 이끌고지면 중심 기획에서 벗어나야 “요즘 고대신문 보는 사람 없지 않나요?” 본교생들에게 ‘고대신문’에 대해 물었을 때 흔히 돌아오는 답변이다. 종이신문 발행과 더불어 웹진, 뉴미디어 플랫폼까지 활동 범위를 넓힌 고대신문은 매주 학내 소식을 전하는 보도성 기사와 사회의 각 분야 이야기를 전하는 심층기획 기사를 내보이고 있다. 한번만 눈길을 달라는 뉴스가 줄을 서는 시대. 학내 사안에 대한 무관심이 결합하며 ‘종이신문’ 학보사는 정보 전달 수단으로서의 효율성을 잃었다는 평을 받는다. 이러한
대학축제 문화 이어가려는 노력온라인 위주 진행에 아쉬움도 동아리연합회(비대위장=이용재, 동연)가 주최한 가을축제가 13일부터 24일까지 열렸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가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축제의 이름은 ‘쿠앤크 (KU&Creator)’로, 모두가 함께 축제를 만들어 가자는 뜻을 담았다. 가을축제 준비단 ‘안암청춘단’은 ‘KU 갓 탤런트’부터 ‘고려대에서 보물찾기’까지 온·오프라인을 모두 활용한 축제를 기획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KU 갓 탤런트’에서 지원자들은 영상을 통해 손 피리 연